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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

에너미 엣더 게이트 전쟁영화 추천

1942년 가을, 유럽 대륙은 나치의 발굽 아래 처참히 짓밟혔다. 바바롯사 작전을 통한 파죽지세의 독일군의 공격은 스탈린그라드라는 도시에 막히게 된다. 소련 최고지도자 이름이 걸린 도시였다. 스탈린그라드'는 전쟁의 최고 격전지가 되고 당시 인력이 풍부했던 소련은 전국 각지의 농민들과 젊은이들을 징집해서 전투에 투입시켰다.

 

어려서부터 할아버지에게 사격술과 담력을 훈련받은 바실리

 

 다닐로프는 참신한 계획으로 소련군에 희망을 줘야 한다면 바실리를 적극추천한다.

모든것이 열세였던 스탈린은 흐루시초프(밥 호스킨스)를 현지 책임자로 파견며 반전을 노린다. 

다닐로프의 계획에 의해 바실리는 하루하루 나찌 장교들을 처단하는 저격수로 변하게 되고 평범했던 

그는 어느새 전설적인 소련의 영웅으로 탄생하게된다. 

 

바실리는 아름다운 여병사 타냐(레이첼 와이즈 분)를 만나 사랑을 느끼게 되고, 그녀를 만나게 다시 만나게 된 다닐로프 역시 그녀와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그들은 삼각관계에 놓이게 된다. 

전성기시절 레이첼 와이즈
승자가 된 바실리, 전쟁의 고단함속에 최고의 밤을 보내게 된다.

 

바실리는 다닐로프의 계획대로 놀라운 사격 솜씨로 독일군 장교들을 해치우게 되고, 독일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게 되자 마침내 독일측에서도 바실리를 없애기 위해 독일군 최고의 저격수 쾨니히 대령(에드 해리스 분)을 파견하게 된다.
쾨니히 대령(에드 해리스 분)

이후로 그들은 서로를 죽이기 위한 두뇌 싸움과, 그들 둘만의 숙명적이고 처절한 전쟁이 시작된다. 

 

치열한 스탈린그라드 시가전 무너진 잔해들이 보호막이 되주었다.
다닐로프의 희생으로 바실로프에게 모습을 드러낸 쾨니히 대령
후퇴하면 정치장교들에 의해 총살되었다. 이장면은 후에 소련군 참전군인의 증언들을 통해서 왜곡돼 있는 장면들이었다고 한다.
사실적인 전투장면과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독일군과 소련군의 당시의 무기고증도 부족하지만 잘 표현되어있다.


스탈린그라드의 실제전투 장면들


[네셔날지오그래픽 발췌]

폭격을 준비하는 슈투가와 폭격기들
폭격에 파괴되는 스탈린그라드 시가지
지붕에서의 소련군 저격수
폭격에 의한 잔해가 독일군엔 장애물이 소련군엔 보호막이 되주었다.
독일군의 백병전을 준비해야만 했다.
한때 시광장을 점령했지만...
폭격당하는 스탈린그라드 시가지
독일군 관측병이 스탈린그라드 시내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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